삼각대 연습용 첫 사진

좀 찍는데 용기가 필요했음 ㅋ. 

 

근데 내 입으로 말하긴 그런데, 

와꾸 빼면 느낌 있게 잘 찍음 아 ㅋㅋㅋㅋ

 

기타 연습을 하는 제 모습입니다. 

개고수 같지 않나요? 사실 허접족밥입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는 누나랑 닮은 사람  (0) 2023.04.21
회식  (0) 2023.04.21
사랑에 너와 생글 생글 웃고만 싶어 항상  (0) 2023.04.20
사내 새끼가 삐쩍 말라가지고 (???)  (0) 2023.04.19
재택교육  (0) 2023.04.19

어제 기타 동호회 뒷풀이가 있었다.

 

통기타도 치고 술도 마시고 

이게 최고의 동호회 아닌가 싶었는데, 

어제는 술을 안마셨다.

 

술도 술인데, 그때 대화 주제는 '연애'였다.

 

정확히는 동호회 내에서 커플이 탄생했기 때문에 

그 주인공이 있어가지고 그에 대한 썰을 듣고 있었다.

 

근데 아는 사람들이면 아! 어 진짜요? 저도 그럴 줄 알았음 ㅋㅋ 

하고 끼어들거나 그러는데 누가 누군지 몰라서 

그냥 기계마냥 리액션을 한 것 같았다.

 

아... 오! 아! 대충 감탄하는 척.

 

술도 없었고 그냥 적당히 듣다가 

다른 분께서 "2차 가실분~" 해서 "저도 갈게요~" 하고 갔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동호회에서 술 좋아한다는 이미지인 것 같은데, 

아무튼 2차를 갔다만

 

가도 그냥 연애 이야기였다.

 

'아 ㅆ1발 나 모쏠인데...'

 

연애 몇 번 해봤냐길래, 

"네?? 갑자기???" 하고 어물쩡 넘어갔다.

 

근데 이미 말하는 거에서 연애 카운트가 0인 게 들켰을 것이다.

 

 

아무튼 그냥 이야기를 듣다가 아는 이야기도 아니고 

머쓱하기도 해서 소주 1병만 마시고 그냥 늦었으니 집에 간다고 하고 갔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식  (0) 2023.04.21
23.04.19.  (0) 2023.04.20
사내 새끼가 삐쩍 말라가지고 (???)  (0) 2023.04.19
재택교육  (0) 2023.04.19
소련군  (0) 2023.04.19

나는 말랐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대충... 실제 몸무게에 6~7kg 정도를 뺀 몸무게를 

내 몸무게로 추정하는 편이다.

 

그래서 내 몸무게를 듣고선 "?!?!?" 하는 경우가 흔하다.

 

아마도 내가 전반적으로 올블랙 패션을 선호하는 편이고 

하체에 살이 쏠려있어서 바지는 굉장히 널널하게 입는데 

그래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주위에서 운동을 하라고 권유하는 이유도 

"너는 말랐으니까 운동을 해야..." 라는 것이다.

 

"저는 돼지인데요?" 라고 하면

겸손의 의미로 받아들여서 곤란해짐.

 

 

사실 하체가 비정상적으로 비대한 게 맞다.

 

바지 가게에 가서 이 사이즈 있냐고 하면, 

점원 표정이 '???' 였다가 딱 맞는 걸 보고선 

"아..." 라고 하시니까 말이다.

 

저번엔 너무 쇼킹하셨는지, 

사이즈 듣고서 깜짝 놀랐다고... 그렇게 안보이신다고...

 

하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4.19.  (0) 2023.04.20
사랑에 너와 생글 생글 웃고만 싶어 항상  (0) 2023.04.20
재택교육  (0) 2023.04.19
소련군  (0) 2023.04.19
패션기타질  (0) 2023.04.17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재택교육이였다.

 

캠을 켜놓고 자리를 비우면 안되지만, 

사실 캠만 켜놓고 다른 짓을 해도 뭐라고 안한다.

 

10시부터 17시까지 교육이고 늦게 일어나서 좋았다.

 

이제 내일부터 출근이다.

 

아... ㅠ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에 너와 생글 생글 웃고만 싶어 항상  (0) 2023.04.20
사내 새끼가 삐쩍 말라가지고 (???)  (0) 2023.04.19
소련군  (0) 2023.04.19
패션기타질  (0) 2023.04.17
차디찬 그라스에  (0) 2023.04.17

잠깐! 글을 쓰기 전에 한 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소련'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습니다!!!

 

-------------------------------------------------------------------------------

 

예전부터 내가 추구하던 스타일에 대해 말하자면,

 

무언가 과정이 진행되다 어렵거나 골치아픈 게 생기면 

그걸 정면돌파하지 않고 일단은 넘어간다.

 

우회하거나 묻히거나 

한 번 견적봐서 깔짝 거리는 게 끝이다.

 

그러고나서 시간이 지나서 다시 찾아와서 공략하는 방식이다.

 

그러니까 공부를 하다가 뭔가 어려운 개념이 나왔다 싶으면, 

'음...' 하고 한참 고민하는 게 아니라 '일단은 넘어가자...!' 라는 입장이다.

 

나중에 공부하다 보면 뭔가 깨달음을 얻겠지 라고 생각해서 그렇다.

 

여기서 조금 더 잔머리를 굴려서 

시험장에서 안나올 것 같다 싶으면 과감하게 배째거나 

내 생각에 몰라도 된다 싶으면 아예 넘어가버린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어차피 공부를 할 때 전체 과정을 한 번만 보고 넘어갈 것이 아니고 

최소 3번은 볼 내용인데 지금 모른다고 문제가 될 것 같진 않아서 그렇다.

 

그러니까 지금 당장은 빠르게 진도를 나가서 전반적인 회독을 한 후에 

어떤 흐름인지, 어떤 어려움들이 있는지 같은 전반적인 과목에 대한 파악을 하고 

그때부터 전략을 천천히 다져나가는 식인데,

 

친구가 이를 보더니 "혹시 소련군이세요?" 라고 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소련군의 주된 전략은 '종심돌파'인데,

 

2차 대전 당시 독일군과 달리 

뭔가 돌파가 어렵다 싶으면 과감하게 우회하고 속도를 중시하고 

뭐 그런 모습들이 닮았다고 한다.

 

서로 밀덕 기질이 있으니까 어? 그러게? 하면서 했던 말이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내 새끼가 삐쩍 말라가지고 (???)  (0) 2023.04.19
재택교육  (0) 2023.04.19
패션기타질  (0) 2023.04.17
차디찬 그라스에  (0) 2023.04.17
술친구 박탈  (0) 2023.04.16

최근에 기타를 갈아치우면서 만족도가 높아졌다.

 

깔끔하게 시커먼 디자인이 매우 예뻐서 

평소보다도 더 신나게 치는 것 같다.

 

뭔가 흔히 말하는 시크한 느낌이 난다고 해야하나.

 

처음에는 전에 있던 기타 생각도 나고 

전에 있던 녀석도 괜찮았는데... 싶었다만, 

기타 줄 갈고 세팅 새로 하니까 이제 그런 녀석도 있었나 싶다.

 

원래 사람이란 이렇게 마음이 쉽게 변하는구나...

 

 

요즘들어 기타 케이스를 새로 사고 싶어졌다.

 

왜냐면 가방이 너무 불편해서 그런 것도 있는데, 

기타 가방들 가격을 보니 '기타 가격이 17만원인데 이렇게까지...?' 싶어서 

살 마음이 들지 않는다.

 

근데 전에 샀던 기타 케이스 가방이 약간 더 편하긴 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택교육  (0) 2023.04.19
소련군  (0) 2023.04.19
차디찬 그라스에  (0) 2023.04.17
술친구 박탈  (0) 2023.04.16
하이에나 같은 내 모습  (0) 2023.04.16

기타를 치다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룸바 리듬이다.

 

좀 막혔는데 어제였나? 갑자기 잘쳐지는 것이다. 

이얏호~!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련군  (0) 2023.04.19
패션기타질  (0) 2023.04.17
술친구 박탈  (0) 2023.04.16
하이에나 같은 내 모습  (0) 2023.04.16
우울했던 적이 있었다.  (0) 2023.04.16

내일은 출근을 안하니까 

술 좋아하는 예쁜 누나한테 술마시자고 DM을 보냈는데

 

인스타 스토리를 보니까, 

요즘 미묘한 썸씽이 있는 남자가 있는 것 같았다.

 

'아 이거 이러면 ㅆ1발 큰일났네, 이제 누구랑 술먹지?'

 

 나는 술친구를 잃었다. 

후... 새로운 술친구를 만들었더니만, 이게 무슨 꼴이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패션기타질  (0) 2023.04.17
차디찬 그라스에  (0) 2023.04.17
하이에나 같은 내 모습  (0) 2023.04.16
우울했던 적이 있었다.  (0) 2023.04.16
기타라는 취미를 가지고  (0) 2023.04.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