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취득세 창구에서 일하다가 재산세팀으로 발령이 났다.
같은 직렬들끼리 모인 날,
"주사님은 그럼 취득세하다가 재산세로 간 거에요?"
"하하하, 뭐 그렇죠?"
"와 주사님, 일 잘하니까 그런 곳들만 앉히는건가?"
"보통 저게 핵심 부서라서 중요한 자리니까요. 멋지다 주사님~"
...?
내가... 일을... 잘한다고...?
믿음...직스럽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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