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가 나한테 그런 말을 하더라.

 

여자친구 생기면 진짜 엄청 자랑할 줄 알았는데 

상상한 것보다 그 이상으로 조용해서 놀랐다고.

 

이건 굳이 내 친구 아니여도 다른 사람들도 하는 말이다.

 

있는 줄도 전혀 예상 못했다는 사람들도 있었으니까.

 

 

솔직히 말하면... 

나야 당연히 말하고 싶지 자랑이야 하고 싶은데 

궁금하지도 않은 내용 묻지도 않았는데 하면 그건 또 꼴불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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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병신 같은 씨발련. 

여자친구 있는 거 뻔히 알면서 술마시자고 묻는 건 무슨 심보일까.

 

나이 30살 쳐먹고 애새끼처럼 지 이름 부르는 것도 역겨워 죽겠다. 

지가 귀여운 줄 알고 착각하는 것도 참 구역질 난다. 가만보면.

 

내가 연애하는 걸 알고서 관심을 가지는 것도 그냥 도파민 충전용이겠지. 

덕분에 뭐 다른 사람에게 물어봤다. 연애하다 막히는 거 있으면,

 

댁한테 물어봐봤자 부정적인 말만 할 테니까.

 

내 대답 가지고 변했니 쌀쌀맞니 그러던데

그건 댁이 할 말이 아닌 거 같고요.

 

언제부터 그런 사이였다고 그래 누가 보면 뭐 시발 

내가 언제까지고 당신 호구노릇을 해줘야하는 줄 알아 애미디진년.

 

당신 같은 남미새는 또 찾아보기 힘든데 말이야. 

입만 열면 거짓말에 남들 앞에선 순진무구한 척 하는 것도 웃기고 

맨날 T인 척하면서 지 필요할 땐 F처럼 공감 바라더라? 진짜 애새끼 같은년 ㅋㅋㅋ

 

회사라서 언제 볼 지 몰라서 차단 안하는 건데 

진짜 개씨발련 넌 어디가서 다른 씨발련들 욕하지마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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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장소가 마땅히 없음.

 

둘 다 천천히 어디 걸어다니는 거 좋아하는데, 

조따 더워가지고 뭐 조금만 걸어다니면 땀범벅.

 

그래서 결국 실내 위주로 짜게 되는데 

이것도 한계가 있음. ㅋㅋㅋㅋㅋ;

 

근데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그런지. 

나보고 요즘 데이트 어디 갈 지 모르겠다고 물어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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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주 전까지 되게 여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최근에 다시금 안정되고 여유로운 느낌이라 

왜 그런 것인가 생각해봤다.

 

일단 요즘엔 헬스장을 다니지 않는다.

 

무의미하게 러닝머신에서 걸어다니는 건, 

돈, 시간의 낭비라 생각해서 그렇다.

 

그리고 요즘 볼 것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유로 경기도 끝났고 넷플릭스로 보던 것들도 다 봤으니까.

 

어째 이렇게 말하니 밀린 과제들을 해치우는 느낌으로 살았구나. 

뭐 그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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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사발령이 났다. 

아니 '또' 라는 표현이 웃기긴 한대 아무튼 그렇다.

 

원래 7월마다 정기적으로 나오는 거니까 

이제 뭐 나는 건 나는 건데...

갑자기 예상도 못한 규모로 뻥 터지니까 '어우 이게 뭐시여' 하는 분위기.

 

이정도로 이동이 많으면 자리에 조정도 생길테고 

그러겠지만... 뭐 난 아무 변화 없이 하던 일만 하면 좋겠다.

 

주위 사람들에게 인사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떠들다보니 

일은 뭐 밀리고 정신 없어졌지만 어쩌겠는가.

 

 

공직사회라는 게 딱히 재밌는 게 없다보니 

가십거리 아니면 이런 인사발령 말곤 도파민 터지는 게 없지 아무래도.

말은 그래도... 

뭐 이런 느낌이긴 하지.

 

나도 '인사발령이다!!!' 하고 헐레벌떡 눌러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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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으로 이런 말하는 거 웃기긴 한대 

솔직히 성격이 일본인에 가깝단 생각을 자주 한다.

 

그냥 가치관이나 신념 이런 게 일본에 가까운듯.

 

긍정적인 의미 말고 부정적인 의미로 말이다.

 

그냥 겉과 속이 다르다는 점도 그렇고 

강약약강 기질도 있고

 

그리고 부조리 같은 것도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는 태도가 

제일 나하고 비슷한 거 같다.

 

어쨌든 굴러가고 있으면 그냥 냅두지 

뭘 저걸 소란스럽게 하겠다고 저렇게 나대지? 싶은 생각.

 

소시민적인 발상이라면 발상이겠지만

 

사실 사람 사는 세상은 다 같아서

굳이 일본인만의 특징은 아니겠지.

 

다만 위에서 대답이 나오면 그거 순응하고 그거에 따라간다던가 

뭐 그런 걸 보고서 왜놈 새끼에 가깝긴 하구나 란 생각이 들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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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적에는 플래시가 유행이였다.

 

2000년대 중후반을 풍미했던 프로그램인데 

그걸로 게임도 만들 수 있고 여러가지를 할 수 있었다.

 

나는 그걸로 여기저기 소스를 긁어다가 게임을 만들곤 했었는데 

어느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런 거 구현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 거 아닌가?'

 

그러니까 적어도 나 스스로가 짤 줄 알아야 하는 거 아닌가 그랬는데 

인터넷 보니까 그런 사람도 있고 나처럼 여기저기 긁어 모아서 다듬는 사람도 있고 

뭐 그렇다더라.

 

근데 내 머리가 나빠서 프로그래밍 같은 거 해봐도 이렇다할 뭔가는 없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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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산세 납부기간이라서 알았는데 

예전엔 내가 직접 전화받고 그러다보니까 

정신 없어서 몰랐는데

 

...다른 팀에 있어도 간접적으로 시끄러움을 느끼게 되더라.

 

선생님 이건 어쩌구 저쩌구 

민원인이 잔뜩 화나서 뭐라 따진다던가

 

뭔가 좀 떨어져 있는 위치인데도 머리 아플 정도로 시끄럽고 

진짜 내가 재산세팀 앉을땐 내가 일하는 거니까 이러나 싶었는데 

그냥 다른 곳 앉아도 이렇게 시끄럽구나 그런 생각만 들더라.

 

예전엔 이런 걸 어떻게 했나 모르겠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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