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아무리 늦어도 3시간 이내에 대답이 오더니만 

오늘은 정말 아직도 대답이 없다.

 

괜히 보냈나 싶다.

 

단답이면 귀찮구나 싶고 

읽씹이면 할 말이 없구나 싶어서 그려러니 하고 넘어갈 것 같은데 

1이 사라지지 않는 건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평상시엔 인스타 디엠을 보내도 

한참 지나서 대답하거나 읽지도 않는 양반들이 

오늘들어 인스스 같은 걸 보고 디엠을 보내고 

친구가 없나 디엠을 계속 꾸준히 보내는데

 

기대해서 헐레벌떡 인스타에 들어갔더니만 

저런 사람들이다.

 

개시발 평상시엔 연락도 안하던 양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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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결승전 꿈이였는데 

일본하고 우리나라랑 하고 있었는데

 

처음엔 서로 1-1 이였다가 갑자기 일본이 2골 넣으면서 

1-3으로 끝남 애미 씻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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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릴 때였나. 

캐릭터를 구상한 적이 있었다.

 

정확히는 내가 만든 캐릭터는 아닌데 

누가 만들던 캐릭터인데 내가 너무 좋아했었다. 

(그래서 원작자도 본인이 만들었다는 걸 까먹었을 정도.)

 

캐릭터 이름은 최해연. 

가끔 최혜연이라고 적기도 한다.

 

흑발 포니테일에 시커먼 블라우스를 입고 

검정 슬랙스에 구두를 신은 사무직 여성 느낌.

 

대충 외모는 우주소녀 루다... 

아니 애초에 루다를 보자마자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랑 비슷하다 생각했다.

 

 

언젠가 한 번쯤 써보고 싶은 캐릭터인데 

쓸 일이 있을지 모르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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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바 님들 드디어 뭔지 감이 잡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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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새끼들은 생각이 비슷한 가보다.

 

연락하다 끊었던 누나한테 연락이 오기 시작했고 

나는 '개씨발년 지 필요할 때만 연락해 아주 그냥 ㅋㅋ' 싶어서 

그냥 쌩깠다.

 

처음엔 쒹쒹 거리면서 친구들에게 말했는데, 

점점 말하다보니 친구들 반응이 다들 비슷하다는 걸 아니까 

재미도 없고 흔한 이야기지만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면서 반응을 봤다.

 

그나마 지수야!!! 시발 정신 차려!!! 라고 할 줄 알았던 친구도 

조용히 듣더니, "그래도 한 번은 갈 만 하지 않냐?" 그러길래

 "에라이 ㅅ1발" 하고 대답했다.

 

들었던 대답 중에 충격적인 건 절대 안그럴 것 같은 친구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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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처음엔 자신이 꿈꿨던 이상과 목표가 있었을 것이다. 

그걸 향해 달려나가다가 달려나가고 달리다가

 

나중에 그런 것을 깨닫게 된다.

 

자기가 쳐다보지도 않았던 그런 하찮은 지점마저도 

정말 무수히 많은 노력을 해야 올 수 있는 그런 경지라고.

 

여기서 더 나아갈 것인지 아닐지는 그 사람의 몫일 것이다.

 

 

나는 이런 현실을 깨다는 게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이상과 현실 속에서 갈등하며 타협할 것인지 도전할 것인지 

그걸 배워나가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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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시절 스페인 국대를 보면

아이즈원이 떠오른다.

 

뭔가 라인업만 보면 개쩌는데 

정작 조유리나 비야가 없으면 별 거 없을 거 같아서.

 

솔직히 아이즈원에서 조유리처럼 시원하게 고음 지르는 애도 없고 

무적함대에서 비야 말고 골을 잘 넣는 애가 있었나?

 

가끔 아이즈원을 보면 무적함대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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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람들하고 밥을 먹고 있었다.

 

그냥 생각 없이 펨코 미갤 들어가서 역사글 보면서 있었는데, 

이전에 지방소득세팀에 있었던 분께서 갑자기 지소세 이야기를 하더니 

개뜬금 없이 일은 이제 할 만 하냐고 물어봐서 네? 네... 하고 대답했다.

 

딱히 업무 이야기할 기분도 아니였는데 

취미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지소세 이야기 하더니만 

어쩌구 저쩌구 신나게 말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길래 

일부러 그냥 폰 키고 인스타나 봤다.

 

가산세가 어쩌니 세법이 저쩌니 

누가 보면 엄청 대단한 일하는 줄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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