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대화하다가 나보고 그러더라.
너는 여자랑 술을 좋아해서 문제다.
나보고 너 시발 어? 그러다가 눈뜨면 모르는 천장에
옆에 생전 처음 보는 여자 있어봐 어쩔려고? 그랬는데
야이 새끼야~ 나도 사리분별을 할 줄 안다!
예쁜 여자가 내게 접근하면 나도 레이더 키고 어? 경계해 임마!
그렇게 말하다가 갑자기 다른 생각이 들었다.
아 아닌 거 같다. 오히려 저런 경우는 애매하게 생긴 외모,
즉 친근하게 생겨서 방심했다가 그러기 쉽다.
만약 장원영, 안유진 같은 상대가 말을 걸고 술마시자고 하면
'이 여자, 나를 통나무로 만들 셈인가?' 하고 경계를 할 테지만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푸근한 외모면 시발 경계를 안하게 되더라.
(지극히 주관적)
그런 말을 했던 것 같다.
근데 친구한테 야 근데 시발 술, 여자 좋아한다고 말하니까
되게 사람 없어보이잖아 라고 말하니까 팩트 아니냐고 그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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