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람들하고 밥을 먹고 있었다.

 

그냥 생각 없이 펨코 미갤 들어가서 역사글 보면서 있었는데, 

이전에 지방소득세팀에 있었던 분께서 갑자기 지소세 이야기를 하더니 

개뜬금 없이 일은 이제 할 만 하냐고 물어봐서 네? 네... 하고 대답했다.

 

딱히 업무 이야기할 기분도 아니였는데 

취미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지소세 이야기 하더니만 

어쩌구 저쩌구 신나게 말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길래 

일부러 그냥 폰 키고 인스타나 봤다.

 

가산세가 어쩌니 세법이 저쩌니 

누가 보면 엄청 대단한 일하는 줄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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