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고 뭐라 했으면서 지는 별 차이 없으면 

참 시발 온갖 생각이 다 든다.

 

하 병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하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 2024.02.09
Hello, hello, punch you like an 8-0-8  (0) 2024.02.09
기타 레슨  (1) 2024.02.07
에휴 (4강전 내용)  (0) 2024.02.07
고해성사  (0) 2024.02.07

기타 레슨을 받았다. 

확실히 어딘가 나아갈 길이 있다는 것은 좋았다.

 

근데 이번에 연습한 게 좀 만족스럽지 못했는지 

열심히 연습해왔다는 말씀은 안하셨다.

 

근데 적게 연습하긴 했음 ㅋㅋㅋ ㅈㅅ ㅠㅠ

 

이때 실감했음. 

아 이게 립서비스가 아니고 진심이였구나 ㅋㅋ;

 

아무튼 뭐 이것저것 열심히 레슨 받고서 

나보고 1년 지나면 어지간한 곡들은 다 칠 수 있을 것 같다고 

그런 말씀을 하셔서 뭔가 더 파이팅이 넘ㅇ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은 너무 후한 거 같고 2년 정도면 뭐 ㅇㅇ;

 

근데 기존에 다녔던 학원보다 더 알찬 느낌임.

 

뭔가 그 짧은 1시간 동안 배우는 게 많고 

되게 많이 알고 전수받는 느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Hello, hello, punch you like an 8-0-8  (0) 2024.02.09
지는 ㅆ1발...  (0) 2024.02.09
에휴 (4강전 내용)  (0) 2024.02.07
고해성사  (0) 2024.02.07
아무리 생각해도 뭐든지 결과가 좋아야 한다.  (0) 2024.02.04

솔직히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평은 그 이전부터 악명이 자자했다.

 

근데 내 생각은 달랐다. 

이전에 히딩크도 많은 욕을 먹었고 

허정무도, 신태용도, 벤투도 그랬었다.

 

그래도 선수들이 감독님 믿어달라고 하고 있었고 

내 입장에서도 '그럼에도 한 번 믿어보자...' 싶었다.

 

솔직히 강팀이 할 수 있는 경기력은 아니였는데 

여러 우승한 팀들 중에서 꾸역승으로 우승한 나라가 있다는 걸 생각하며 

그럼에도, 그래도, 혹시 모른다.

 

그런 생각으로 봤던 것 같다.

 

 

솔직히 요르단 경기를 시작하자

뭔가 위태위태한 순간이 많이 보였다.

 

이번엔 진짜 지겠단 생각이 들었다.

 

1골을 먹힐 땐, 그래도 나중에 추격하겠지 싶었는데 

2골을 먹힐 땐 이불을 덮고 그냥 잠들었다.

 

안되겠다 싶었다.

 

 

김민재 결장이라 걱정했는데, 

울산 포백 + 골키퍼 라인이라 오히려 조직력 측면에선 혹시 모른다.

 

ㅇㅈㄹ 하면서 행복회로 존나 돌린 내가 싫다. 

나는 존나게 축알못이구나 싶었다.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막강한 공격진에다가 

국내에서도 알아주는 울산 수비진? ㅇㅣ거 시발 모르거든요???

 

민재 없어도 혹시 모른다. 

ㅇㅈㄹ 했더니만 응 어서오세요 자동문.

 

 

감독님의 역대급 시나리오, 역전극의 끝은 도대체? 하면서 

아 혹시 모른다. 혹시 모른다 생각한 내가 병신이지.

 

진짜 내가 여태동안 선수가 중요하다...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경기를 보면서 생각을 바꿨다.

 

역시 전술이 중요하구나. 

이래서 전술을 공부하는 거구나 싶었다.

 

ㅋㅋㅋ... 그치 아무래도...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는 ㅆ1발...  (0) 2024.02.09
기타 레슨  (1) 2024.02.07
고해성사  (0) 2024.02.07
아무리 생각해도 뭐든지 결과가 좋아야 한다.  (0) 2024.02.04
Tournament  (0) 2024.02.04

회사에 좋아하는 누나가 있다. 

당연히 남자친구가 있다.

 

어제였나 잠깐 쉬는 느낌으로다가 

둘이서 잠깐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그랬는데 

그냥 대화할 땐 덤덤했는데 막상 자꾸 생각난다.

 

되게 귀엽게 생기긴 했다. 

얼굴도 둥글고 그냥 귀엽게 생긴 느낌이라.

 

 

사실 다른 여자를 좋아하게 되면 잊을 거 같은데 

아직 그런 여자를 만나질 못했다.

 

없을 것 같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타 레슨  (1) 2024.02.07
에휴 (4강전 내용)  (0) 2024.02.07
아무리 생각해도 뭐든지 결과가 좋아야 한다.  (0) 2024.02.04
Tournament  (0) 2024.02.04
보통 병신들은 자기가 병신인 줄 모른다.  (0) 2024.02.04

처음엔 클린스만 감독의 항목을 보면 

정말 칭찬이라곤 하나도 없는 혹독한 평만 가득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들 해맑은 클버지의 미소에 감화된 것인지.

 

재빠른 피드백, 신속한 범인찾기 등 여러 좋은 점들이 발견되며 

나중엔 '아니 시발 체력훈련을 그렇게 한 이유가 다 이런 이유인가?' 하면서 

호주전 역전도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가만 생각해보면 지금이야 벤버지 벤버지 하지만 

사실 아시안컵 8강에서 떨어질 때도 평이 혹독하다.

 

한국 축구에 맞지도 않는 빌드업이니 뭐니 하면서 말이다.

 

역시 결과가 좋아야 하는 걸까...

 

하긴 벤투도 결국 포르투갈 못잡았으면 온갖 욕은 다 먹지 않았을까 싶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휴 (4강전 내용)  (0) 2024.02.07
고해성사  (0) 2024.02.07
Tournament  (0) 2024.02.04
보통 병신들은 자기가 병신인 줄 모른다.  (0) 2024.02.04
수시 원서  (0) 2024.02.04

요즘들어 아시안컵 경기를 재밌게 보고 있다.

 

이런 토너먼트 방식의 경기들은 패배하는 순간 끝이기에 

다른 승부의 세계보다 조금 더 짜릿한 긴장감이 있다.

 

게다가 국가 대항전이라는 성격에서 그 치열함과 처절함은 장난 아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이기에 더 감정이입하고 

몰입해서 열심히 보는 것도 있겠지만, 아무튼.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해성사  (0) 2024.02.07
아무리 생각해도 뭐든지 결과가 좋아야 한다.  (0) 2024.02.04
보통 병신들은 자기가 병신인 줄 모른다.  (0) 2024.02.04
수시 원서  (0) 2024.02.04
너는 조심해야 한다.  (0) 2024.02.04

나도 병신인 걸 모르는 걸 보니 

나도 병신인 것 같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무리 생각해도 뭐든지 결과가 좋아야 한다.  (0) 2024.02.04
Tournament  (0) 2024.02.04
수시 원서  (0) 2024.02.04
너는 조심해야 한다.  (0) 2024.02.04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란 Vs 일본)  (0) 2024.02.03

예전에 어떤 여자애가 3명의 남자랑 썸타면서 

어떤 남자가 좋을까요 언니들 ~ 하고 여기저기 말하고 다녔는데 

진짜 별 시발 저게 자랑이라고 말하는구나 싶었다.

 

듣다보면 어떤 남자는 정말 진심인 거 같던데

 

 

저래놓고서 저 사람 중에 한 명이 이 여자 저 여자 찌르면 

진심이 아니였고 여미새라고 뭐라 하겠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