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헤어진 여자가 있다. 

보면 다 주위에 얼쩡거리던 남자가 나중에 남자친구가 되더라.

 

그걸 생각하면 그 옆에 있는 남성분은 어떻게 기다렸나 

그런 거 생각하면 대단하다 싶다.

 

나는 각이 도저히 안잡히면 엄두도 안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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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동기가 있다. 

이번에 6살 연하한테 고백받았다고 했던 양반이다.

 

근데 난 시발 솔직히 진짜 예쁜지 모르겠다. 

주위에서 막 대화하고 있으면 사람들이 저 '미녀'는 누구냐고 

묻는데 계속 보다보니까 정들어서 그런건지 예쁜 건 모르겠다.

 

근데 주위에서도 하도 그런 말들을 해서 그런가. 

본인도 지가 예쁜 줄 알고 있더라. 

아 생각해보니 이거 때문에 꽤심해서 그런 것도 없잖아 있는 거 같음.

 

우리 엄마가 여자 외모에 대해 굉장히 야박한 편이다.

 

어머니하고 빨래를 접으면서

원래 어중간한 여자애들이 지 외무에 자부심이 있는 거 같다. 라고 말했는데, 

어떻게 생겼길래 그러냐고 묻길래 보여줬더니만

 

"아이 씨,,, 눈이 천장에 달린 건 너구만 무슨" 

하면서 눈 존나 높다는 소리만 들었다.

 

근데 내가 얼굴 둥글면 가산점에 통통할수록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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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ㅆ1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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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을 보냈다. 

아마 답장은 또 한참 뒤에 올 것이다.

 

해변가에 쪼그려 앉아 병에다 편지를 담아 

보내는 느낌이다.

 

안 올 수도 있는데 그걸 알면서 보내는 것이다. 

그냥 혹시라도 하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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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들에게 도박의 여신이 내게 속삭였니 

징크스상 요르단이 우세하니 ㅇㅈㄹ 했는데

 

막상 시발 돈을 걸고서 하려니까 자신이 없다.

남들이 보는 나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일하는 내 모습을 보면 눈빛이 썩은 동태눈이라고 한다.

 

그런 표정으로 일하고 있는데 눈이 초롱초롱한 시기가 있다고 한다.

 

다른 남자 주사님들하고 대화할 때랑 퇴근할 때. 

이땐 눈빛이 되게 생기있다고 한다.

 

근데 당연한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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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로 다른 주사님하고 대화하다가 

본인이 오타쿠라고 하는 것이다.

 

저 근데 ㄹㅇ 개씹덕입니다 라고 말하니까 

자기도 어마어마한 오타쿠라고 괜찮다고 말하길래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아시냐고 여쭤보니

 

아니 ㅆ1발 주사님 이거 뭐에요? 

와 이정도로 씹덕일 줄 몰랐다면서 

이런 음지의 세계는 처음 본다는 것이다 (?)

 

당황스러워서 회사에 다른 자칭 오타쿠 주사님한테 

어과초 아냐고 물어보니까 들어는 봤단다.

 

님들은 ㅆ1발 오타쿠 타이틀 압수야 ㅡㅡ;

요즘들어 취향이 바뀌었다. 

근데 어디가서 말하기 민망해서 그냥 여기다 적어 봄.

 

원래 딱히 좋아하는 체위라는 게 없는데 

요즘은 기승위 말고는 잘 안보는 편이고

 

막 스토리 라인을 중요시하기 시작하면서 

이제 막 자막 있는 거 위주로 봄.

 

그러니까 뭐... 시나리오가 있어야 봄. 

가끔 대사에 집중하고 그럼.

 

물론 보통 성인물이기에 내용은 별 거 없음. 

말도 안되는 내용인데 그럼에도 보게 됨.

 

진짜 어디가서 말하기엔 웃겨서 여기다 적어봄.

 

 

그리고 어디가서 얼굴만 본다고 몸매 안본다고 하는데 

모아놓은 것들 보면 전부 존나 큼. (...)

 

배우라서 큰 건가? 이건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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