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을 보냈다. 

아마 답장은 또 한참 뒤에 올 것이다.

 

해변가에 쪼그려 앉아 병에다 편지를 담아 

보내는 느낌이다.

 

안 올 수도 있는데 그걸 알면서 보내는 것이다. 

그냥 혹시라도 하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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