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으로 이런 말하는 거 웃기긴 한대
솔직히 성격이 일본인에 가깝단 생각을 자주 한다.
그냥 가치관이나 신념 이런 게 일본에 가까운듯.
긍정적인 의미 말고 부정적인 의미로 말이다.
그냥 겉과 속이 다르다는 점도 그렇고
강약약강 기질도 있고
그리고 부조리 같은 것도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는 태도가
제일 나하고 비슷한 거 같다.
어쨌든 굴러가고 있으면 그냥 냅두지
뭘 저걸 소란스럽게 하겠다고 저렇게 나대지? 싶은 생각.
소시민적인 발상이라면 발상이겠지만
사실 사람 사는 세상은 다 같아서
굳이 일본인만의 특징은 아니겠지.
다만 위에서 대답이 나오면 그거 순응하고 그거에 따라간다던가
뭐 그런 걸 보고서 왜놈 새끼에 가깝긴 하구나 란 생각이 들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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