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 적에는 플래시가 유행이였다.
2000년대 중후반을 풍미했던 프로그램인데
그걸로 게임도 만들 수 있고 여러가지를 할 수 있었다.
나는 그걸로 여기저기 소스를 긁어다가 게임을 만들곤 했었는데
어느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런 거 구현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 거 아닌가?'
그러니까 적어도 나 스스로가 짤 줄 알아야 하는 거 아닌가 그랬는데
인터넷 보니까 그런 사람도 있고 나처럼 여기저기 긁어 모아서 다듬는 사람도 있고
뭐 그렇다더라.
근데 내 머리가 나빠서 프로그래밍 같은 거 해봐도 이렇다할 뭔가는 없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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