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있는 친한 형한테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했더니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다가 나중에 듣고나서는
진짜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였다.
굳이 말할 필요는 없고 그렇다고 숨기자니 그림은 이상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말했다니까
맨날 축구 이야기 하는 20대 남자 또래들처럼
갑자기 그런 말을 하더라.
모로코라는 국가가 4강을 달성했을때,
딱 그때의 충격하고 비슷하다는 그런 내용.
과에 있는 형들보다도 너가 먼저 여자친구를 만들다니
정말... 솔직히 뜬금없고 예상도 못해서 놀랍단 내용이더라.
그러면서 다른 주사님들을 보면서
저 분은 '멕시코'... 저 분은 '체코'...
근데 뭐 주위에 조언을 구할 사람을 많이 확보해야
도움이 되거나 할 테니까.
사실 가장 큰 이유는 메이플랜드 렙업 속도가 느린 이유에 대한
설명을 하려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