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러브레터를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났다.
예전에,
어머니는 또래 친구들의 연애 편지를 대신 써줬다고 했다.
누가봐도 현실적이고 냉정한 T 그 자체인 여성분께서
어떻게 그런 걸 작성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어머니께선 당신은 문학소녀였다고 주장하셨다.
뭐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