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직전 인터뷰 하면서
"전북은 충분히 강한 상대." 라고 밑밥 깔고서
솔직히 패배할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음.
왜냐면 그 전까지 어지간한 팀들은 다 박살냈고
승점도 나름대로 벌어놨기에 솔직히 전북에게 패배해도
그러려니 하고서 넘어가려고 했는데.
후반쯤에 되어서 골넣고서 꾸역꾸역 다 막아내다가 겨우 이김.
질 줄 알았는데 이겨서 나도 보면서 벙벙함.
경기 끝나고서 인터뷰 하는데
솔직히 얘네들도 "아니 시발 대단하네 ㄷㄷ" 하면서 감탄함.
저도 놀랐어요 시발;
아무튼 저 생각보다 명장 기질 있는듯? ㅋㅋㅋ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놈 (0) | 2023.10.29 |
---|---|
내일부터 기타를 열심히 치겠습니다. (1) | 2023.10.29 |
현실, 야망, 이상 그리고 (0) | 2023.10.28 |
The Centennial Festival for Magical Girls (0) | 2023.10.28 |
여자들은 종종 알았으면 좋겠다. (0) | 2023.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