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 생활 2년간,
사람들을 어지간히 만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배운 사회 생활.
그래서인지 별 의미 없는 것들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별 거 아닌 걸로 '어?', '응?' 했던 것 같다.
사실 대부분 할 말 없으니까 하는 것이고
생각보다 남들은 나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가끔 내 친구들을 보면 그냥 별일 아닌데도
되게 심각하게 받아들이길래 보다보면 내 생각도 나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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