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아싸호소인들이 많다.
정말 나 같은 아싸들을 눈앞에 보면서도 말이다.
아, 나는 아싸가 아니라 찐따인가?
할 말이 없지 이러면
뭐 아무튼 각설하고 말을 계속 이어가자면...
동기가 있다.
동기가 있는데, 나하고 메신저를 자주 한다.
그러다가 나보고 본인은 '아싸' 라서 나 말고 대화할 사람이 없다는데,
인스타 보면 팔로워가 천 명 단위면서 말할 사람이 없다니 뭔 의미일까.
직장 관련해서 할 말이 없다는건가?
그러면 납득이 되지.
처음엔 기만인 줄 알았는데 "님 저 뉴발 뭐 살까요" 같은 걸 묻는 걸 보면...
어? 뭐야 써보니까 진짜 이런 걸 왜 나한테 물어봐? 날 어떻게 믿고? ㅋㅋㅋ
아무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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