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내용의 만화가 있다. 

'산낙지를 잘먹는 아이' 라는 만화라고 말이다.

 

2000년대에 '플래시' 라는 프로그램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나는 그걸 당시 초딩들 치고 존나 기깔나게 잘 만들었다.

 

주위 어른들이나 학교 컴퓨터 수업 선생님들이 칭찬해주고 그랬었다. 

진짜 나중에 대단한 사람 되는 거 아니냐는 말도 했는데...

 

실상은 딱 거기서 끝. 

그러니까 저점이 높았던 거고 고점도 거기서 얼마 차이 안났던 것이다.

 

그래서 어릴때 장래희망이 애니메이터니 게임개발자니 뭐니 거창하게 적었는데 

결국 이도저도 아닌 걸 깨달아서 지금처럼 평범한 샐러리맨이 되었다.

 

정작 게임업계에서 일하는 건 나 말고 다른 애들이였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학공부  (0) 2024.05.13
다시 돌아왔어요.  (0) 2024.05.12
세무서 파견 업무 종료.  (0) 2024.05.08
있잖아, 가끔 난 무척 발칙한 상상을 해  (0) 2024.05.06
다음 행선지는 '시드니'.  (0) 2024.05.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