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동호회 들어가서 있었던 썰들을 풀었다.
아는 누나한테 말하니까
너 생각보다 오래 친다며 ENFP 박탈이란다.
근데 시도해봤던 여러 취미 중에서
그나마 제일 오래간 취미이긴 하다.
신기하게도 주위에서 반응도 비슷하긴 하다.
부모님들도 생각보다 오래 치니까 신기하다고 했고
나도 얼마 안치다가 기타 때려칠 줄 알았다다.
(물론 도중에 때려치긴 했다...)
동호회도 가입할 정도이기도 하고
거기서도 나름대로 쌩초짜 레벨에서 벗어난 수준으로 인정은 받으니까.
예전에 '황혼'을 칠 때쯤에 동호회에 들어가겠다.
(근데 핑거스타일보다 스트럼이 더 재밌음...)
그런 생각을 가졌었는데, 친한 주사님께서
그렇게 미루기만 하면 평생 동호회 같은 거 못들어가고
게다가 사람들을 만나면서 꾸준히 무언가를 해야 자극도 된다고 하셔서
용기를 내서 모임에 가입한 것이다.
아마 더 열심히 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자극을 받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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