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디서 마츠다 세이코를 알게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마츠다 세이코를 알게된 적이 있었다.

 

무슨 ㅅㅣ발 역대 일본 아이돌 레전드라길래 

얼마나 개쩌는데? 하고 궁금했긴 했다.

 

그러다가 2020년쯤인가 처음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깜짝 놀란 게 그거였다.

 

못생겼다는 게 아니고 생각보다 수수하고 귀여운 외모에 

(솔직히 시발 최소 카리나, 장원영급일 줄 ㅋㅋㅋ)

 

생긴 것과 달리 살짝 무게감 있는 목소리에 시원한 고음.

 

솔직히 ㅅㅂ 노래 못부를 줄 알았다. 

그냥 외모가 예뻐서 아이돌 ㅇㅈㄹ 하는 줄 알았는데 

적당히 귀여운 외모에 개씨발 노래를 잘 불러

 

춤은 애매한데 거 시발 걸그룹 아니니까 넘어가도 ㅇㅋ.

 

오늘날 프듀 나왔으면 댄스에서 떨어질 거라고 

누가 그런 말 했었는데 맞는 말 같다.

 

"세이코쨩은 코코마데다."

 

게다가 시발 애교는 기본으로 부리고 

그냥 다시봐도 아이돌 하려고 태어났구나 싶을 정도.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너무 예쁘다는 느낌보다 

수수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상이라 더 인기가 좋았던 걸지도 모른다.

 

어떤 소속사에선 세이코를 보고 평범하게 생겨서 빠꾸먹였다는데 

이해는 함. 뭔 느낌인지 알 것 같음.

 

 

저런 외모에 굉장히 화려한 편력을 가지고 계시는데 

내 지론 중 하나가 '불여우는 보통 존예가 아니다.' 라서 

오히려 가설을 뒷받침 해주는 자료로서 감사합니다.

 

근데 사실 보통 7의 여자가 끌린다는 점에서 어쩌면 맞는 말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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