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창구에서 근무하던 시절에
존나 헷갈리던 게 있었다.
분양 취득세 관련인데 시기마다 세율이 다 다르다.
기준은 분양계약일인데 이거에 따라서 각기 다 다름.
19년도에 분양계약을 했는데 어쩌구 그땐 주택수에 들어가서
이런 거 너무 헷갈리니까 아예 프린트 하나 출력해서 요긴하다 쓰다가
민원대 나가면서 자리에 있는 형한테 그냥 줬다.
근데 그거 꽤 도움이 된다고 좋아하더라.
심지어 사수도 그거 복사해서 가져갈 정도라고.
(그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줄 걸 그랬다.)
뭔가 내 유산이 도움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