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형이 창구에 있는데 모르는 게 있다고 

내게 물어봤다.

 

"...형 근데 이거 이렇게 생각해보면 되지 않을까?" 

하고 대답을 하니까 그 형이 야 지수야 니가 맞다고 하더니 

어떤 면에서는 니가 세희(사수 이름)보다 낫다고 그랬다.

 

근데 이건 그런 것 같다.

 

내가 업무가 달라지면서 보는 폭이 더 넓어졌기에 

다른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어서 유연하게 볼 수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실제로 사수는 나랑 달리 좀 더 정석에 가깝다면 

나는 ㄹㅇ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얼렁뚱땅 넘기면 된다는 입장이니까.

 

굳이 따지자면 정파와 사파...? 

글쎄 내 태도가 썩 좋단 생각은 안하지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빙쉰  (0) 2023.11.10
진짜 생각해보니 내 취향은 정말...  (0) 2023.11.09
그렇다고 아예 아무것도 안하면...  (0) 2023.11.09
ㅇㅏ 기타 치기 존나 귀찮다.  (1) 2023.11.09
Tango en Skai  (0) 2023.11.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