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20살의 나는 여자한테 밥 같이 먹자는 말을 했다가 

까이고 나서 하루종일 마음이 심란했었다.

 

내게 있어 '이성' 에게 밥을 같이 먹자고 한 것은 

사실상 엄청나게 용기내서 한 플러팅인데 거절당했으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뭔 저런 걸로 크게 상심하고서 

공부에 큰 마음을 두게 되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ndurance  (0) 2023.06.17
初志一貫  (0) 2023.06.17
명분  (0) 2023.06.17
성은 유, 이름은 비, 자는 현덕이요.  (0) 2023.06.16
유난히  (0) 2023.06.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