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를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대의명분과 규모만 보면 정말 사나이들의 웅장한 대사서극 같지만
막상 보다보면 여자들 신경전하고 크게 다를 바 없다.
통수에 통수, 그리고 이어지는 통수.
배신과 모략, 정치질
차라리 초한지마냥 중원을 둘로 나누어 승부를 벌이는
건곤일척이 아니고 셋이서 찔렀다가 안찔렀다가 어휴...
이런 와중에 대의명분을 중시하는 유비는
극한의 컨셉충일지라도 인정은 해야한다고 본다.
온갖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곳에서
의리~ ㅇㅈㄹ하는데 쉽지 않거든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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