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가 시기인가. 

안바쁘다가 슬슬 일이 쌓이니까 좀처럼 쉽지가 않다.

 

기한 내에 무언가 보고문을 올려야 하는데, 

옛날 문서들 보며 어찌저찌 뜯어가며 앞으로 나아가다가 

뭔가... '턱!' 하고 막히는 부분들이 생겨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보다 

결국 실마리가 보일듯 하면서도 안보이고 알다가도 모르겠고

 

그런 순간들의 연속이다가 이런 저런 일들이 생겨...

 

참 그냥 정신이 없다.

 

막상 쓰려니까 쓸 게 없다. 

마음 같아선 저기 맨날 힘들다고 하는 동기 불러다가 술 마시고 싶은데, 

뭐 서로의 근황도 물어볼 겸 힘든 이유라던가? 듣고 싶다만 멀다니까 어쩔 수 없고

 

힘들면 원래 그렇다.

 

이제 연말까지 앞으로 쭉 바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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