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연초 때마다 같은 처지의 사내들끼리
마법사니 뭐니 하면서 놀리고 그랬는데
이제 그런 자학농담을 할 수 없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포지션을 즐겼던 것 같다.
뭐랄까 처음엔 싫다가 점점 스스로 놀리는 그런 거?
물론 밖에 나가면 모솔인 걸, 굳이 티를 안내고
친한 애들끼리 발산, 분출하는 거에 가깝기도 하다.
물론 나는 운이 좋았기에 사귄 거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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