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옷을 샀다. 

봄에 입을 것들이다.

 

월급도 20일날 들어오고 성과금도 넉넉하게 들어오니까 

그냥 지금 질러야겠다 싶어서 샀는데

 

막상 입어보니 저기 줄무늬 셔츠는 사이즈가 작아서 

다시 사이즈 교환을 해버렸다.

 

교환비도 그렇고 택배로 보내는 것도 그렇고 

생각해보니 쿠폰을 써서 할인받은 만큼 새로 낸 것 같아서 

뭔가 기분이 미묘했다.

 

돈을 굳혔다 생각했더니 다시 쓴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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