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산둥하고의 경기가 있었다.

 

인천이 강팀은 아니지만,

그래도 요즘 폼이 날카로워서 '혹시? 어쩌면?' 했는데 

상대 선수들의 피지컬을 보고 느꼈다.

 

와 시발 이거 시발 체격부터가...

 

 

초반엔 그래도 좀 밀어붙였고 몇 번 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는데 

결국 그걸 놓쳤다.

 

같이 보던 형하고 보면서 장난 삼아서 

"비야 없는 10 스페인 국대가 이런 느낌이였겠지?" 

싶었는데, 진짜 이랬을듯.

 

뭔가 번뜩이는 그런 위협적인 순간은 있었는데 

결국은 골도 못넣고 상대팀 전술에 밀려버리고 

그냥 뭔가... 아니 원래 강팀인 건 알았는데 그걸 알아도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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