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렉트릭 기타를 알아보고 있다. 

떡값을 받으면 살 예정이다.

 

사야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시끄러워서.

 

일렉에다 헤드폰 연결해서 칠 예정이다.

 

부수적인 이유로는 쨉쨉이 한 번 갈겨보고 싶기도 하고 

뭔가 통기타에서 낼 수 없는 사운드들이 땡겨서 그렇다.

 

 

근데 통기타보다 정보도 방대하고 풍부하다. 

맨날 일마갤 들어가서 글 보다보면 하루는 금방 사라져있다.

 

나무위키만 해도 빈약하기 짝이 없는 통기타 항목에 비해 

알차다 못해 이게 맞나 싶을 정도.

 

친애하는 후배가 앰프들도 준다고 하니까 

이런 걸 준다니 뭔가 고마우면서도 답례를 하고 싶은데 

괜찮다고 하니 나야 좋지만...

 

 

몇 안되는 취미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오래 치니까 이제 부모님도 일렉을 산다하니 별 말씀이 없다.

 

야마하로 일단 알아보고 있고 헤드폰 구입하고서 

이제... 즐겁게 살아야지 뭐 ㅎㅎ;

 

사고나면 떡값이 남으려나 싶기도 한데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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