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에는 낭만이 있다.

주유부터 이어지는 여러 대도독 라인들...

 

전부 오를 위하겠다는 그 충성심과 출중한 능력. 

그러면서도 각자 다른 그림을 그린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다,

 

캐릭터성도 확고하다.

 

솔직히 예전엔 '주유'만 좋아했는데 

지금은 그냥 전반적인 역대 대도독들이 좋다.

 

역시 이 맛에 오나라를 빠는거지...

 

한왕조를 능멸하고 유부녀만 보면 눈이 돌아가고 

죄없는 서주 사람들을 학살한 역적놈하고

 

온갖 착한 척, 가식은 다 떨면서 

속으로는 음흉한 생각이나 하고 있는 귀 큰 양반에 비해서

 

차라리 강동의 사나이들은 그야말로 난세의 영웅이 아닐까?

 

반박시 모택동.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このみ  (2) 2023.08.23
Simplemente el mejor futbolista de la historia!!  (0) 2023.08.22
煉獄  (0) 2023.08.21
옷을 사고서 생각해보니까.  (0) 2023.08.20
가끔씩 동호회  (1) 2023.08.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