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재산세 납기 시즌이다.

 

주말이 끝나면 존나 바쁠 예정이지만,

사실 금요일부터 바빠지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울리는 전화들.

 

"금액이 왜 이렇게 나왔냐" 부터 시작해서 

"부과가 잘못되었는데", "주택가격이 내렸는데" 어쩌구 등등

 

대신에 바빠지면서 많이 배우는 것도 있다.

 

내가 재산세를 2월 말쯤에 왔지만, 

그때부터 지금까지 배웠던 지식들은 의미가 없다.

 

오히려 7월, 이 시기에 많이 배우는 것 같다.

 

모호하고 추상적이였던 법령들이 이제 깊이있게 다가오고 

내공은 지금 폭발적으로 쌓여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잘할 수 있겠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문은 믿지 마시오.  (0) 2023.07.15
轻叹江湖岁月无尽处  (0) 2023.07.15
내가 좋아하는 축구란,  (1) 2023.07.13
'슈퍼 세이브'  (0) 2023.07.13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2) 2023.07.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