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후배들이랑 주말에 놀러갔는데,
신기하게도 통기타가 있었다.
기타 허접 좆밥이라 그나마 잘치는 게 '일어나' 밖에 없어서
그거나 쳤다.
근데 좋아하는 노래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다.
... 아직 하이코드 전환이 슥슥 잘 되지 않아서 못쳐서 그렇지.
사진 보니까 보사노바? 였나
대충 뭐 이런 거 좋아한다 어쩌구 할 때 찍힌 것 같다.
근데 진짜 내 입으로 말하긴 그런데,
정말 아저씨 같긴 하다...
기타를 치면 이성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이제보니 아저씨 같다 ㅠ...
이건 다른 사진.
동호회에서 찍힌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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