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기타 동호회에 갔다.

 

최근에 기타가 재미 없어서 억지로 치다가 

결국 깔짝대다가 술마시러 갔는데...

 

오랜만에 가서 그런가. 

정말 재밌었다...!

 

술 마시는 테이블, 술 안마시는 테이블로 나뉘었고 

나는 당연히 술 마시는 테이블에 가서 놀았는데

 

원래 그런건가?

어쩌다보니 연애 이야기가 나왔고 나도 재밌게 들었다.

 

원래 사적인 것은 어지간하면 삼가는 성격이였지만 

그렇다고 너무 숨기면 안된다는 걸 깨달았기에 이런 저런 이야기도 했다.

 

지수는 연애할 생각 없어? 라고 하길래 

좋아하는 누나가 있었는데 최근에 남자친구가 생겼다 하면서 

그냥 길게 말고 간략하게 말했었다.

 

이런저런 연애 상담도 해주셨고

 

금방 간다는 게 오래 이어졌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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