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는 기타 동호회가 있었다.

 

나의 꿈은 원래 '게임개발자'였다. 

하지만 어쩌다보니 '공무원'이 되었다.

 

따박따박 돈을 받는 내 인생에 후회는 없다.

 

그런 말을 했다.

 

샐러리맨이 되고서 동경하던 어른의 세계를 조금씩 탐닉하고 있다.

여행도 가보고, 사고 싶은 옷도 사보고, 술도 마시고

 

 

그런 인생을 살다가 꾸준히 챙겨보는 만화에서 

어떤 캐릭터가 그런 말을 했다.

 

"1초 후 죽는다 할지라도....너희의 심장이 외치고 있지 않느냐!!!

현실에 안주해버린 겁쟁이들아!! 가장 원하는 것에 손을 뻗어라!!!"

 

 

과연 내가 정말 원하던 것은 무엇이였을까? 

정말 죽기 직전에 후회하진 않을까? 

나는 만족스러운데 어쩌면 미래에 후회하지 않을까?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뭐 그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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