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말랐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대충... 실제 몸무게에 6~7kg 정도를 뺀 몸무게를 

내 몸무게로 추정하는 편이다.

 

그래서 내 몸무게를 듣고선 "?!?!?" 하는 경우가 흔하다.

 

아마도 내가 전반적으로 올블랙 패션을 선호하는 편이고 

하체에 살이 쏠려있어서 바지는 굉장히 널널하게 입는데 

그래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주위에서 운동을 하라고 권유하는 이유도 

"너는 말랐으니까 운동을 해야..." 라는 것이다.

 

"저는 돼지인데요?" 라고 하면

겸손의 의미로 받아들여서 곤란해짐.

 

 

사실 하체가 비정상적으로 비대한 게 맞다.

 

바지 가게에 가서 이 사이즈 있냐고 하면, 

점원 표정이 '???' 였다가 딱 맞는 걸 보고선 

"아..." 라고 하시니까 말이다.

 

저번엔 너무 쇼킹하셨는지, 

사이즈 듣고서 깜짝 놀랐다고... 그렇게 안보이신다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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