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만 치다가 

뭔가 내가 상상한 음이 안나오길래...

 

게다가 갑자기 통기타가 땡기는 것도 있어서 

다시 황용우 강의도 듣기 시작하고 동호회도 나갔다. 

(거의 1달 반만에 나갔음...)

 

오랜만에 동호회 가니까 단체곡 준비하는 것 같았고 

원래 다 각자 치고 싶은 거 치는 분위기라서 

강의 중에 배웠던 'falling slowly' 를 딱 치는데...

 

정말 저 자의식 과잉 아니고 

하필 첫 소절 치는데 동호회가 조용해지더니 

"오~~ 이거 누가 치는 ㄱㅓ야?" 라는 소리가 들려서

 

황급히 다른 곡 쳤음.

 

 

뭔가 유명한 곡인데 자신 없어서 안치다가 

한 번 배워보니까 칠 만한데...

 

근데 사실 이런 곡보다 신나는 댄스곡 좋아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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