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쯤에 자다가 깼다. 

무서운 꿈을 꿨기 때문이다.

 

뭔가 빗소리도 거세고 방도 어둑컴컴해서 

공포를 어떻게든 참아내고 잠을 자려고 하는데 

뭔가 이상한 소리 마저 들려서 '으으... 뭔데 이거 ㅠ' 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거실에서 주무시던 어머니의 비명이였다.

 

 

오늘 저녁쯤에 왜 그러셨냐고 여쭤보니 

악몽을 꾸셨다고 한다.

 

연달아서 악몽을 꾸다니... 

귀신이라도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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