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할 때였다.

 

히메지에서 교토역으로 기다리면서 

플랫폼에서 안내판을 보다가 들었던 생각.

 

어째서 '神戶''こうべ'라고 읽는 것인가?

 

원래 거지 같은 것들이 몇 개 있었다. 

'명고옥'이라 쓰고 훈독, 음독 섞어서 '나고야'라고 읽거나

 

뭐 이런 거까진 이해하는데 왜 고베는 한자가 저러지?

 

 

그러다가 며칠 지나고 여행 후기 게시글을 작성하다가 

역명 중에 'うずまさ'라고 있길래, 

흠... '渦正' 정도이려나... 생각했는데

 

'太秦'이였다.

 

이때 제일 벙쪘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주 듣는 말  (2) 2023.05.06
겉멋  (0) 2023.05.06
개인적으로 정말 싫은 여자 패션  (0) 2023.05.06
He's right there for me twenty-four  (0) 2023.05.05
아마 옛날의 기억인데도,  (0) 2023.05.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