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황금세대니 뭐니
당당히 일본에 뒤를 잇는 우승후보라고 했더니만
사실 뭐라도 보여준 모습이라곤 있음...?
맨날 아름다운 축구는 1-0 ㅇㅈㄹ 해놓고
정작 우리나라 해외파 선수들 보고 존나 개쩐다 했는데
막상 경기를 볼 때마다 수비가 너무 허술함.
약팀 상대로 이렇게 쉽게 골을 먹혀도 되는건가 싶음.
근데 당분간 어쩔 수 없을 것 같음.
우리나라에서 괜찮은 수비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괜찮은 선수들이 나와야 하는데 시간이 걸릴 테니까.
예전부터 그랬음.
2010년때도 역대급 황금세대라고 했는데 실점은 많이 했음.
어이없이 골도 먹히고 그런 적이 얼마나 많았는데...
애초에 조현우 없었으면 4강까지 갔을까?
못갔음 분명히
친구랑 아시안컵 보면서 발밑이 안좋니
지금 우리 같은 강팀 입장에선 정성룡이 좋니 ㅇㅈㄹ 했는데
염병 시발 조현우 없었으면 바로 16강 탈락임. ㅋㅋㅋ
김민재란 걸출한 센터백이 있다고 쳐도
아니 그럼 시발 김민재가 최소 2~3인분을 해야하는데
염병 시발 김민재도 사람이야 사람 어떻게 혼자서 다 막아?
울산 포백 + 골키퍼라서 조직력 측면에서 오히려 좋을 지도?
ㅇㅈㄹ 했던 제가 잘못했습니다....
아니 뭐 그나마 클린스만호 장점이 "분위기 좋다"인데
지금 상황이 분위기 좋아보임? ㅋㅋㅋ
전술도 없고 딱히 뭐 좋은 것도 없는데
그나마 선수들이 분위기가 좋다에요 이러길래
나도 그래용 나무위키 말고 선수들 입장을 보자 했더니
그럼 요르단전 직전에 이렇게 싸울 일이 생김?
분위기 좋다며
예전엔 강팀들이 월드컵에서 이변의 제물이 된 모습을 본 적이 많았는데
참 그땐 무슨 심정일지 생각조차 안했는데 이런 기분이였나 싶다.
진지하게 우승을 논하는 팀들이 말도 안되는 성적에 그쳤을때
그 나라 팬들은 이런 기분이였나 싶다.
사실 앞으로 이런 걸출한 세대는 안 나올 것 같은데
당분간은 우리나라 축구국대가 좋은 모습일 것 같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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